프레이동험 초교서 국제협력사업 전개…정수통 설치·학용품 전달 등진행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와 새마을 군·읍·면 회장단 18명이 지난 6~10일 캄보디아 프레이동험 초등학교를 방문해 정수통, 자전거, 학용품 등을 전달하는 지원사업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와 새마을 군·읍·면 회장단 18명이 지난 6~10일 캄보디아 프레이동험 초등학교를 방문해 정수통, 자전거, 학용품 등을 전달하는 지원사업을 펼쳤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회장 정영옥)와 음성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혜숙)가 지난 6~10일 3박 5일 동안 캄보디아 프레이동험 초등학교를 방문해 국제협력사업을 전개했다.

새마을 군·읍·면 회장단 18명은 6일 캄보디아로 출발해 씨엠립에 있는 프레이동험 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수시설이 열악한 교실에 정수통 15개를 설치해 줬다. 또 학교 외벽 도색과 원거리 통학 학생들에게 자전거 10대를 전달하고 240여명의 학생에게 250세트의 학용품과 축구공, 농구공 각 15세트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음성군새마을회는 2017년 라오스 비엔티안의 나보초등학교에 학용품 지원과 건물 도색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국제협력사업에 참가한 새마을 가족들은 새마을운동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희망의 지구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명 군 새마을회장은 “캄보디아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꼭 꿈을 이뤄 캄보디아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옥 군협의회장도 “이번 국제협력사업으로 프레이동험 초등학교 학생들의 밝아진 얼굴을 보니, 뿌듯함과 새마을운동 보급에 대한 의무와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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