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수완)는 7일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개의해 소방본부, 환경 산림국 등 5개 실·국을 대상으로 ‘2019년도 충북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수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천2)은 재난관리기금 전출금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원투입으로 어려운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미불용지 보상 등 예산이 더 필요한 곳에 계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병진 의원(자유한국당, 영동1)은 도로관리사업소충주지소와 옥천지소의 추가경정예산 차이가 많다며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정배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음성2)은 소방서 여직원 채용 및 근무 인원 증가에 따라 각 센터 내 여직원 대기실과 욕실 공간이 부족하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근무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증평)은 오송센터 옥상 방수공사와 관련해 노후된 부분을 부분적으로 공사하지 말고 지붕 등을 설치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오영탁 의원(자유한국당, 단양)은 충북 환경산림 홍보대사를 일시적으로 추진하지 말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고, 환경산림 분야 정부예산 확보 관련 중앙부처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련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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