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조례안 3건 심사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는 7일 1차 회의를 개의하고 위원회 소관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3건을 심사·의결했다.

예산안 심사에서 박형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옥천1)은 열악한 장애인 교육비 지원을 지적하면서 앞으로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의 사회활동, 교육 지원에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심기보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3)은 본예산 편성 시 사업비 산출에 철저를 기해 추경예산을 통한 예산 요구가 빈번하게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육미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5)은 맞춤형 해외의료 특화병원 육성 사업의 내실 운영으로 그동안 침체돼 온 해외의료 외국인 환자 유치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상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11)은 도내 장애인 복지증진과 편의제공을 위해 충북도 장애인회관 조기 건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경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미래세대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운영비가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충북도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산업경제위원회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정책복지위원회 육미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소송사건 수행증인 등의 실비변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박상돈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주8)은 “본예산 사업과 함께 추가경정 예산 사업들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수혜자들이 사업효과에 대해 체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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