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오는 11~21일 도내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를 위해 봄철 해빙기 현장기동감사를 실시한다.

도는 감사관실 기술감사팀장 등 4인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총공사비 10억원 이상 건설현장 235개소를 대상으로 표본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해빙기 위험시설인 절개지, 경사면 안전시설 설치상태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도는 감사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에 위험성이 큰 사업장은 조치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고의성이 있거나 위법성이 클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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