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경대수 의원에 현안 설명하고 지원 요청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증평군은 6일 경대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증평·진천·음성)을 초청해 주요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열 군수와 장천배 군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과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군은 도안면 연촌리 일원에 조성중인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와 증평읍 초중리 일원 41만8천㎡면적에 조성중인 초중 일반산업단지 등 6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에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이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과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종합운동장 건립에 국회 지원도 요청했다.

또 국비 지원이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증평읍 연탄리~미암리 산업단지 간 연계도로 개설사업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11개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경대수 국회의원은 “증평군이 건의한 사항들이 국가 정책과 예산지원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