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신청사업 100% 선정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이 역대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국비를 확보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청주 복대 국민체육센터 등 21개 신청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26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충북도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군과 공동으로 맞춤형 생활SOC 사업 발굴 및 지역구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4개소,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2개소,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1개소, 개방형다목적체육관 1개소,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13개소로 총사업비 800억원 규모이다.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은 도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민 건강증진과 주 52시간 도입에 따른 여가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생활SOC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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