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용계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추진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김규전)가 5일 음성군 용계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통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 사유재산권 침해의 각종 민원을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금왕읍은 도심지 확장으로 기존 노후된 농업생산기반시설(용수암거, 잠관, 수로교 등)이 읍내 중심지를 통과하면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개발 및 주택신축 제약 등에 따른 불편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충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로 인한 금왕읍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유재산권 침해의 불편해소 등을 위해 농식품부에 사업추진을 건의해 국비 161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도로, 하천 지하로 용수공급시설 이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