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리조트, 선수 후원 등 한국 골프 발전 위해 지속적인 노력

리솜리조트는 4일 오후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 홍진주(36), 이세희(22) 프로를 영입하는 입단식을 가졌다.

 

지난 해 호반그룹의 계열사로 새 출발 한 리솜리조트는 호반호텔&리조트(사장 최승남)로 사명을 바꾸고 호반건설 골프단과 함께 한국 골프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후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홍진주 프로는 2016년 팬텀 클래식 우승, 2015년 BOGNER MBN 여자오픈 2위, 2016년~2017년 KLPGA 홍보 모델로도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세희 프로는 2014년 미국 아마추어 대회 AJGA ’작스투어’ 우승으로 놀라운 기량을 뽐내며 2017년 프로에 입문했다. 2017년 ‘KLPGA 제1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 생애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8 드림투어 왕중왕전 2위 및 톱10 5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골프 팬들의 기대와 시선을 받고 있는 선수다.

가운데 (호반호텔앤리조트 최승남 사장)  왼쪽(홍진주 프로) 오른쪽(이세희 프로)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입단식을 마친 뒤 최승남 사장(가운데)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홍진주(왼쪽 세번째)와 이세희(왼쪽 다섯번째)

 

호반호텔&리조트 최승남 사장은 “뛰어난 실력과 가능성을 가진 두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두 선수의 선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진주, 이세희 선수는 “명품리조트인 리솜리조트의 후원을 받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며 믿고 응원해 주시는 만큼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반호텔&리조트는 충북 제천의 리솜포레스트, 덕산온천 지구의 리솜스파캐슬, 충남 안면도의 리솜오션캐슬을 운영중인 종합레저기업이다. 지난 1월에는 호반그룹의 제주 퍼시픽랜드와 합병 계약을 체결하였고 절차가 마무리되는 3월 초 한 가족이 된다.

 

더불어 호반그룹에서 운영중인 여주 스카이 밸리CC(36홀), 하와이 와이켈레CC 및 최근 인수한 이천 덕평CC, 파주 서서울골프장 등 총 4곳의 골프장과도 제휴를 맺어 회원들께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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