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2018년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9명에게 성실납세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패를 받은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이상 해마다 지방세납부 건수가 3건 이상 200만원 이상 기한 내 납부한 자로,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5년간 체납규모와 납세규모, 세목 수, 납부실적, 기여도를 항목별로 평가해 군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임광재(음성읍), 용기석(금왕읍), 김태영(소이면), 서우석(원남면), 엄광식(맹동면), 전현주(대소면), 이성욱(삼성면), 홍석운(생극면), 이규태(감곡면)씨 등 총 9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2년간 1회 징수유예의 납세담보 면제, 음성군 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면제, NH농협 음성군지부의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 금융우대 혜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의 주요 재원인 지방세 징수율을 높여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 및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우대받는 문화를 만들어 성실납세 분위기 시책을 지속해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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