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국토교통부가 이번 주 신규 저비용항공사(LCC)의 면허 발급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시종(사진) 충북지사가 낙관적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4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LCC 면허 발급과 관련해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조회를 주재하며 “(LCC 면허발급이) 곧 발표될 것이며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충북도엔 좋은 일들이 많았다”며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 최대 수혜자는 충북이며, SK하이닉스의 청주에 대한 35조 투자 발표는 회사입장을 고려할 때 충북에는 차선책 중 최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그동안 충북이 진인사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마지막 남은 과제는 청주공항 LCC 거점항공사 면허 발급”이라며 “곧 발표되는 청주공항 LCC와 관련해 충북은 완벽한 설득논리를 만들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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