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청주세무서, 모범납세자·세정협조자 등 유공 표창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서장 이주연)·동청주(서장 정근형)세무서는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청주세무서는 이날 서내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관내 모범납세자 10명, 세정협조자 1명, 유공공무원 2명 등의 유공자 시상을 했다.

기념식에 이어 ㈜ 이도 김일출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조은희 부회장을 일일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하고 건전한 납세의식 홍보 캠페인을 했다. 특별행사로 청소년 세금교실, 청소년 문예작품 입상작 전시회, 세정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청주세무서도 이날 ㈜코스텍 김정태 대표이사와 임우현 세무사를 각각 일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는 등 기념식을 했다.

일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실장은 각과 순시 및 일일 직무체험을 수행했다.

앞서 관내 나누리식품 권병덕 대표 등 모범납세자 6명, 세정협조자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주연·정근형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를 통한 세정협조에 모범납세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기업하기 좋은 세제환경 조성 및 분배개선 세제지원과 동시에 공평과세를 기본으로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고 조세제도를 선진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