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들 TNP 등 5곳 참여
참여학생 월 50만원 실습비 제공

충주시가 청년-충주기업 일자리 이음 프로젝트 일환으로 ‘관내 대학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사업’에 참석한 관내 대학 실습생이 ㈜TNP를 찾아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가 청년-충주기업 일자리 이음 프로젝트 일환으로 ‘관내 대학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사업’에 참석한 관내 대학 실습생이 ㈜TNP를 찾아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청년-충주기업 일자리 이음 프로젝트 일환으로 ‘관내 대학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대학(한국교통대,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과 협업, 지역대학 우수인재의 충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관내 대학 3·4학년 재학생이 관내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할 경우, 참여 학생에게는 월 50만원의 실습비를, 기업 담당자(멘토)에게는 학생 1명당 월 1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7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실습 참여 학생 30명과 참여 기업에 현장실습비와 교육훈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4일부터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재학생들이 ㈜TNP, ㈜씨씨에스 충북방송 등 5개 기업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2학기와 방학 중에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48-919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졸업 전 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고 산학인재 조기육성으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가 충주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