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

 

안녕하세요. 정의당 대표 이정미입니다. 충청매일 5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청의 미래, 젊은 신문’을 기치로 품고 첫 걸음을 내딘지 20년이 지났습니다. 5000호라는 지역언론으로서 결코 쉽지 않은 한 길을 걸어오며 언론의 역할을 수호해오신 데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온라인 저널리즘을 비롯한 언론 매체 환경의 다변화 속에서도 지역매체의 역할과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권력에는 날카로운 비판과 감시의 잣대를 들이대면서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충청지역 소외된 약자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지역신문만이 가질 수 있는 도민의 삶과 밀착된 풀뿌리 뉴스를 전하는 데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충청도민이 충청매일에 요구하는 시대요청을 잊지 않는 정론의 길을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5000호 발간을 축하드리며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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