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특별회계 포함 5952억…전년대비 380억↑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2019년 예산기준 지방재정 운용현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계획과 재정에 관한 지역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관련 법령에 따라 2월(당해연도 예산)과 8월(전년도 결산)에 연중 2회 공시하고 있다.

음성군의 2019년 예산은 일반회계 5천189억원, 특별회계 649억원, 기금 114억원을 포함해 총 5천952억원으로, 전년대비 380억원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자체세입(지방세 및 세외수입) 1천194억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3천577억원, 내부거래는 418억원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중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재정자립도는 31.06%로,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62.76%를 기록했다.

또 여성과 남성의 성인지 분석 예산은 88건 399억원으로, 주민 참여 편성예산 37건 10억원 내역 공시와 올해 군민들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새롭게 추가한 국외여비 비율은 0.06%, 행사·축제경비율은 0.67%로 타 지자체의 평균 0.08%, 0.91% 보다 적게 편성·운영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