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실업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단체전 준우승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 홍성군청 양궁 팀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리커브 개인전, 단체전, 혼성경기, 컴파운드 개인전, 단체전으로 전국에서 총 34개 팀 12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홍성군청 양궁 팀은 김경호 감독과 이성진 코치, 심민주, 김세연, 박재희, 이소담이 참가했다.

홍성군청 양궁팀은 1990년 2월 창단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조순을 배출햇으며, 2004년 아테네와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이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광주여자대학교 출신의 이소담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하고 팀을 재정비하며 금빛 과녁을 향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