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SC꿈드림’ 운영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SC꿈드림’을 통해 센터 이용 청소년들이 볼링 체험을 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SC꿈드림’을 통해 센터 이용 청소년들이 볼링 체험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는 게임, 휴대폰 등 단편적인 놀이문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서 놀거리와 취미를 찾을 수 있는 스포츠 동아리 ‘SC 꿈드림’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월 2회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SC 꿈드림’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볼링, 클라이밍, 탁구, 자전거, 승마, 양궁, 롤러스케이트 등 총 14개 종목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동아리 내 청소년이 직접 멘토가 돼 자신의 재능을 다른 청소년들에게 나눠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상호간에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갖는다.

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고, 친구들 간에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는 상호과정을 통해 마음을 열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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