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미질향상 자재·소득보전비 등 지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주시 공동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브랜드 명품화를 위해 올해 34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시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소비자만족도가 높은 고시히카리 재배면적 확대 및 신청을 받아 지난해 대비 40ha증가된 1천670ha의 계약재배 면적을 확정했다.

시는 계약 재배된 청원생명쌀 필지에 고품질 미질향상 자재, 공동살포비, 소득보전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GAP인증이상의 품질인증, 우렁이 농법, 친환경자재 공동살포로 고품질의 청원생명쌀을 육성할 방침이다.

또 23개품목 38개단체가 2019년 ‘청원생명’ 상표권을 사용해 농산물을 출하한다.

청원생명브랜드는 23개품목 중 연간 매출액 등 규모를 고려한 10품목을 선정해 각종 보조사업(자재, 포장재) 인센티브, CF제작시 농산물 노출 제작, 연합마케팅 등을 통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연규옥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 민선7기 동안 한단계 발전된 청원생명브랜드 이미지 정착을 위한 마케팅과 철저한 재배 및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찾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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