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총, 100년의 빛 기념 음악회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예총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연다.

충북예총은 오는 3월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00년의 빛’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3·1운동 100주년의 해를 맞아 독립운동선열의 뜻을 기리고 모두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애국심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전통타악원 솔옷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 이종달 명창의 ‘만세가’, 아란별과 더문의 ‘천둥소리’, 고미현 소프라노의 ‘새타령, 새야새야 파랑새야’, 청주이쏠리스티앙상블의 ‘내 나라 내 겨레, 병사들의 합창’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김동규 바리톤의 ‘그리운 금강산, 투우사의 노래’, 오담률 래퍼의 ‘우리나라 대한민국’, 연합합창단의 ‘청주아리랑, 상록수, 아름다운 나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과 관객들이 ‘삼일절 노래’를 부르며 음악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예총 관계자는 “소중한 날, 함께 축하해 주시고 도약의 새로운 힘과 하나 된 마음을 나누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에 충북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좌석예약은 전화(☏1544-78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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