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구청 별로 읍면지역과 동지역을 나눠 진행한 새해순방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일정인 25일에는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흥덕구 8개 동지역의 주민들과 직능단체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결혼·출산 장려시책, 각 동별 주요현안 건의 및 답변으로 진행됐다.(사진)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시민이 각각의 영역에서 저감대책을 만들고 실천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결혼·출산 장려시책으로는 출산장려금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과 반면 재정적 지원이 근본적 해결이 아니라 출산과 육아의 기쁨과 행복을 알리고 홍보해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범덕 시장은 “생각하지 못한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아 공부가 많이 됐다”며 “해당부서에서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긍정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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