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헬스·수영강습 등 운영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증평군이 국민체육센터(사진)의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25일 재개장했다.

2008년 6월 문을 연 증평 국민체육센터는 개장 20년이 지난 노후된 시설물로 군민들의 불편이 제기되는 등 시설 보강이 요구됐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6억6천600만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 노후 된 기계 설비를 교체하고 샤워시설과 로비, 헬스장 등 시설을 리모델링했다.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체육진흥 시설지원 공모 사업으로 확보한 국·도비 4억3천300만원과 군비 2억3천300만원으로 충당했다.

군은 25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유료 회원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3월부터는 헬스와 수영강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증평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37㎡ 규모로 조성됐으며, 수영장과 헬스장, 휴게실 등을 갖춰 군민들의 생활체육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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