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마감…원금 최대 90% 까지 감면 가능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가 오는 28일 충북도내 장기 소액연체자 재기 지원 신청을 마감한다고 24일 밝혔다.

캠코 충북본부는 “도내 약 3천500여명이 재기지원을 신청, 채무를 탕감 받았거나 심사진행 중에 있다”며 “신청 마감 기일까지 신청자 증가로 창구혼잡이 예상되니 신청자의 접수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지원대상은 금융회사(2017년 10월 31일 기준)별 원금 1천만원 이하 채무를 연체일로부터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국민행복기금 또는 국내 금융회사 대상 채무자이며 상환능력 심사결과에 따라 채권소각(최대3년) 또는 채무조정(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캠코 충북본부(☏1588-3570) 또는 청주·충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1397)에서 가능하다. 온라인으로는 캠코가 운영하는 온크레딧(oncredit.or.kr)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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