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가 21일 충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17개 시·도 사무처장과 용필성 문화체육부 장애인체육과장을 비롯한 전국장애인체육회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충청권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대한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내에서 아시안게임은 1986년 서울, 1999년 강원(평창·춘천·강릉),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 등 국내에서 모두 4회가 치러졌다.

그동안 국제 스포츠대회 불모지였던 충청권은 충북 이시종지사를 비롯해 허정태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가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들은 “560만 충청인의 염원을 모아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충청권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중심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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