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청주시·한전·SK하이닉스 상생협약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SK하이닉스가 신청주에너지센터(변전소) 조기 준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21일 도청에서 신청주에너지센터 조기 준공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시는 변전소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변전소 건설부지 제공,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변전소 조기 건설에 최대한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기업유치로 전력수급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SK하이닉스 M15 준공으로 변전소 건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 2023년 10월까지 2천억원을 투입해 345KV 용량의 변전소인 신청주에너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신청주에너지센터 건설로 청주와 진천·음성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이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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