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원協, 유관기관과 협력 확대 추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중심으로 도내 12개 경제관련 기관이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나선다.

21일 충북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 기관들은 도내 유망한 내수기업들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협업을 시작한다.

이는 중국 성장세 위축 및 반도체 단가 하락 등 대·내외적 수출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에서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수출지원 유관기관 간 협업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 기관들은 이미 구축된 DB를 활용해 해당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설문조사)하고 파악된 애로사항에 대해 관련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해당기업을 방문하고 지원사업 안내 및 각 기관의 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21일 충북중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수출지원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갖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성장세가 유지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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