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등 프로그램 진행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박물관이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박물관을 거점으로 ‘현장 속의 인문학,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주박물관은 관내 8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40회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는 4월부터 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3D 문화재 만들기 등 ‘찾아라! 충주박물관 탐험대’를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석미경 충주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롭고 독창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원문화 중심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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