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약이행실적평가 결과 확정

 

[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예산군은 민선 7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위원장 정달순)가 2018년도 하반기 공약이행실적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평가단은 행정안전, 문화복지, 산업환경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 위원장 1명과 일반위원 7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군은 지난 11일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열흘간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약추진상황을 평가했으며 특히 물량이나 사업비 집행실적에 의한 단순 비교 평가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 달성 여부에 따라 평가등급과 최종 공약이행률을 결정했다.

공약이행실적 평가는 각 세부사업의 당초계획 이행여부, 사업 진척도, 사업비 확보 현황, 집행비율 등 각 부서에서 제출한 평가자료와 각 부서장의 설명, 질의·응답 등을 통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민선 7기 136개 세부 공약사업 중 123개의 공약사업이 이행완료 또는 정상추진으로 평가됐고 나머지 13개 사업은 시기 미도래로 인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추진 준비 중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됐다.

또한 136개 공약사업 중 △탁월 85건(62.5%) △우수 28건(20.6%) △양호 7건(5.1%) △보통 3건(2.2%) △미흡 0건 △평가제외 13건(9.6%)으로 민선7기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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