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이 올해 명품 음식문화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음식 경연대회 수상음식 20여종을 적극 홍보하고 향토 약선 음식 육성에도 힘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볼거리가 인상적인 단양은 맛있는 먹을거리도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을 찾는 미식가들의 발길을 이끌며 체류형 관광으로 접목되고 있다.

더욱이 겨울철에도 몸을 움직이기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여행코스와 다양한 맛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에는 한겨울 추위를 녹일 매운탕 맛집부터, 지역특화 단양마늘정식, 국민 간식인 마늘순대, 마늘 통닭, 마늘 만두, 족발 맛집 등 단양의 맛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 야경시설 보완과 새로운 볼거리도 조성해 먹을거리와 연계한 주간관광 상품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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