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충주항일독립운동역사관 관람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관람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공직자로서 올바른 역사관과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정립하고자 마련했다. 충주시 칠금11길 40에 지난해 10월 5일 개관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광복회 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가 운영하고 있다.

역사관은 대한민국 탄생의 역사, 을미의병, 3·1운동을 비롯한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 유물 250여점이 전시돼 있다.

특히 유자명, 신채호, 유인석 등 지역 출신이거나 지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업적과 기록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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