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마트·금융창구 활용 조합장선거 관련 정보 제공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일인 다음달 13일까지 충북지역 조합 마트 56개 점포 및 금융창구 72개소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각종 생활 속 홍보를 실시한다.

농·축협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선거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금융업무를 처리하면서 현금인출기와 순번대기표에서 선거일을 비롯한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볼 수 있다. 또 창구에서 업무를 보거나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경우에도 배너, 쇼핑카트, 장바구니 등에서 공명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는 문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번 조합장선거 홍보는 선거의 주인인 조합원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마트와 금융창구를 활용해 조합을 방문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선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지적 선거 시점’으로 전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선관위는 생활 속 홍보활동으로 △금품수수 등 위법행위 차단을 위한 준법선거 홍보 △포상금 및 과태료 제도 안내 △선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조합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남은 기간에도 도내 80여명의 공정선거지원단이 대면 안내를 통해 준법선거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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