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단양군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2019년도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단 선수들이 지난 18일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단 선수들은 지역 생활 탁구 활성화를 위해 매포체육관에서 지역 탁구 동호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 수업을 진행했다.

청소년 대표후보단의 한 선수는 “탁구동호인들의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은 물론이고 선수들 역시 자발적 선행으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탁구교실에 참여한 지역 동호회원들은 “선수들이 단양에 머무르며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유익한 탁구수업을 제공해 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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