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대전에서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8월 대회 모습.
오는 8월 대전에서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8월 대회 모습.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가 20일 올해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0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개최됐다. 처음 2년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로 열렸고, 2009년부터는 대통령배로 승격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전년도 게임종목으로 정식종목 3개(리그 오브 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클래시 로얄), 시범종목 4개(오디션, 배틀그라운드, PES 2018, 모두의 마블 for kakao)가 선정됐고, 올해 종목은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오는 4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5월 지역예선, 7월 지역본선을 거쳐 대전에서 치르게 될 전국 결선(8월)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뽑힌 선수 3천명의 지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실력을 겨루게 되며 관람객(7천여명)을 합치면 1만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 국내외 수많은 주요 게이머들 사이에서 실시간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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