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운영 마무리

당진시가 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이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사진은 면천면 수료식 장면.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시작했던 제7~10기 도시재생대학 운영이 지난 19일 모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시에 따르면 합덕읍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 제7기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식은 이날 합덕읍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으며, 제8기 송악읍 수료식은 1월 30일, 제9기 신평면은 1월 31일, 제10기 면천면은 1월 25일에 각각 지역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지역별로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했던 65명의 시민들은 스스로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자원 찾기를 비롯해 팀별 아이디어 발굴과 선진사례지 견학 등에 참여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시는 이번 7~10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 각 지역의 도시재생 의제를 바탕으로 향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벌써 10기째 수료생을 배출한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수료생들을 앞으로 지역 활동가로서 각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맡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