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5명 선발…내달 8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제11기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15명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

선발 대상은 무직이며 56세(1963년생)에서 70세(1949년생)까지의 여성이다.

유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어르신으로 학력과 자격증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충북은 청주와 충주, 제천, 보은, 진천, 옥천, 증평, 음성 등에서만 선발한다.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020년부터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누리집이나 이야기할머니 사업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도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한다.

할머니가 손주를 무릎에 앉히고 옛날이야기를 속삭이던 무릎 교육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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