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도우미 56명 채용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경력단절 청년특화 영유아돌봄서비스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보육교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휴게시간 보장 의무화에 따른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신뢰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모를 통해 보육도우미 56명(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해 도내 어린이집에서 보육도우미, 사무보조, 청소 및 조리 보조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기존에 정부지원 보조교사와 아이행복도우미를 지원받지 않는 도내 어린이집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에서는 인건비 10% 이상을 부담하고 4대 보험료를 지원 받게 되며 사업홍보, 지원시설 선정, 직원채용 공고를 거쳐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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