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억5000만원 확보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2019년 문화가있는날 ‘청춘마이크’ 사업의 대전·세종·충청권 주관단체로 선정돼 총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춘마이크 사업은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해 성장발판을 제공하고, 문화가있는 날에 국민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9개 권역으로 나눠 해당지역의 광역문화재단을 주관처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사업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개 권역으로 나눴으며, 민간기획사까지 참여 가능해 경쟁력과 적극성을 높였다.

충북문화재단은 대전·세종·충청권 권역에서 8: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사업비도 타 권역보다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청춘마이크 사업은 각 권역별 형평성 있는 운영을 위해 전문운영기획사 선정 차별화, 각 지역별 대표 단체 지정, 분과별·인원별·지역별 균형 안배 등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준 높은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문화가있는날을 확산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느끼고 즐기고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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