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보건소가 올해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의 레진 충치치료가 건강보험에 적용됨에 따라 ‘어린이 초기 충치치료'를 권장하고 나섰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그동안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자녀들 충치치료에 큰 부담이 됐던 광중합형 레진치료가 올해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면 치아 1개당 10여만원 정도였던 본인부담금이 치과의원 기준 2만5천원 수준으로 약 75% 저렴하다. 다만 만12세 이하 아동의 모든 영구치에 발생한 충치만 보험이 적용되며, 유치(젖니)와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부러진 영구치는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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