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보건소가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올해는 월별로 건강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신규 대상자 발굴에 힘을 쏟는다.

군보건소가 추진하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사회·문화·경제적 취약계층인 기초 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 홀몸노인, 임산부, 장애인 가족 등이 대상이다.

이는 경로당이나 가정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인식제고와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건강상태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주된 서비스로는 건강행태개선, 만성질환(암, 심·뇌혈관 질환 등) 예방 및 관리는 물론, 계절 및 자연재난 관련 사전 안전교육,  상담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등도 실시 중이다.

읍 지역은 담당자를 포함한 방문간호사 4명이, 면 지역은 8개 보건지소와 16개 보건진료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가 관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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