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 양산면 명덕리의 마을유래비가 건립돼 19일 제막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마을유래비 건립을 축하했다.

화강암 재질의 높이 4m, 폭 1m 규모의 유래비에는 명덕리의 역사와 유적 등이 담겼다.

명덕리는 천태산 아래 자리 잡은 아늑한 마을로 옥천군 양내면에 속해 있다가 고종 광무 10년(1906년)에 영동군에 편입됐고, 1959년 행정구역상 명덕리로 분리됐다.

백종섭 명덕리장은 “마을유래비가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마을을 방문객들에게는 명덕리의 역사와 뿌리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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