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유성구가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700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조량이 확보된 공동주택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당 공동주택 발코니용 300W급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의 85%를 지원해준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유성이’에서 할 수 있으며,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해당 아파트 운영관리 규약에 따라 반드시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양문형 냉장고 1대분 전기요금에 해당하는 최대 월 1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이 절약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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