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아이스하키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충남도 선수단.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아이스하키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충남도 선수단.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가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로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 도는 7개 종목에 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점수 5천73점을 획득해 종합 8위를 달성했다.

특히, 빙상 쇼트트랙에서는 최민아(여자 청각)가 빙상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아이스하키 단체에서도 첫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밖에도 김은지(여자 시각)가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4㎞와 6㎞에서 각각 은메달, 박호종(남자 시각)는 알파인 스키 회전, 대회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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