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오른쪽) 제천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시정공감콘서트에서 시정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상천(오른쪽) 제천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시정공감콘서트에서 시정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제천시가 진행하는 시정공감콘서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용두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정공감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매년 개최했던 시정설명회나 주민과의 대화라는 주제를 접고 ‘문화가 함께하는 젊은 제천’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진행, 부드러운 대화의 장을 만들고 있다.

시정공감콘서트는 단체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를 시작으로 현장중심의 행정을 구현을 통해 그동안의 형식에서 벗어난 신선한 행보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역의 청소년과 대학생을 초청해 젊은 제천을 위한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한편 다과회 등 의전절차를 최소화해 주민과의 대화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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