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찬사람들 이어 배워본 당진 콘텐츠 선봬

배워본 당진 화병꽂이편 캡처 사진.
배워본 당진 화병꽂이편 캡처 사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SNS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 오고 있는 당진시가 올해 시민 참여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다.

시의 SNS 콘텐츠 중 시민들이 출연하는 대표 콘텐츠는 ‘당찬사람들’이다. ‘당찬사람들’은 평범하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소신과 신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삶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지금은 고인이 된 야생화 박사 김동석씨를 시작으로 최연소 당찬사람들의 주인공인 청년 스타트업 기업가 장재광씨에 이르기까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21편의 콘텐츠가 제작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계속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는 ‘당찬사람들’외에도 ‘배워본 당진’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해 3편의 시범 제작을 거쳐 올해 정식 SNS 콘텐츠가 된 ‘배워본 당진’은 시민이 직접 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일일 유튜버로 참여해 자신이 가진 재능과 노하우를 다른 시민과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당찬사람들’이 시민의 ‘삶’과 ‘스토리’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배워본 당진’은 시민의 재능과 재능 나눔에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꿀 팁’을 가진 시민이라면 상업적 홍보 목적이 아닌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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