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동계 해외교육봉사단 운영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한국교원대(총장 류희찬)는 나눔을 실천하고 교육기부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ACE+ 드림캐처 해외교육봉사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재외한국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해외교육봉사단(단장 이광호 초등교육과 교수·사진)을 중심으로 지난달 11~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중·고등부)에서 진행됐다.

캐나다에서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8일까지 토론토 현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영어·불어 중심의 교과목 현장 수업에 해외교육봉사단(단장 강성주 화학교육과 교수) 학생들이 수업을 이끌었다.

해외교육봉사는 공모를 통해 총 16명(인도네시아 8명, 캐나다 8명)을 선발했고, 2차에 걸친 수업시연을 통해 실제 교육봉사를 위한 연습을 했다. 봉사단은 인도네시아에서 진로상담, 교과목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 교육봉사를 실시했으며, 캐나다에서는 현지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 실습 및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해외 현지인 및 재외 한국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3·1운동의 의의 등 역사 알리기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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