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단 입주기업과 간담회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이 지난 15일 대덕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관리공단 회의실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간담회는 경제현장을 직접 방문해 세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세정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입주기업들은 기업경영에 대한 어려움과 세정지원 확대를, 특히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경영에 부담이 증가하는 기업을 위해 고용창출 세제혜택 요건을 완화하고, 인건비 상승에도 세제혜택 지원을 건의했다.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일자리창출기업 및 혁신성장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을 실시하고, 세정측면에서 적극 뒷받침 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세정지원 정책을 마련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은 납세자와 직접소통을 위해 지역별·직능단체별 간담회를 이어가고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통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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