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보건소(소장 김귀태)가 임신과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확대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 보건소는 올해 모자보건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출산과 저 출산 극복에 기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총 15가지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사업의 특이점은 출산육아용품 지원 사업을 기존 지역상품권 15만원 지원에서 20만원 지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모유수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을 보은군 보건소에서 3회 개최하고 유축기 대여와 모유수유 캠페인도 추진한다.

특히 지원이 확대된 사업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으로, 기존 체외수정 3회(신선배아 3회)에서 체외수정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와 인공수정 3회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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