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 재향군인회 회장에 고종훈(67)씨가 당선됐다. 충북도 재향군인회는 14일 청주 S컨벤션에서 각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과 부회장,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회장 선출은 투표로 진행됐으며, 고종훈 후보가 현 회장 김정식 후보를 누르고 제32대 재향군인회장에 당선됐다.

고 회장은 “회장에 당선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역할수행과 회원 간의 친목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증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하고 충청북도재향군인회가 전국 제일의 재향군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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