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보도사진전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8년 한 해 동안 사진기자들이 현장을 누비며 취재한 역사의 기록들을 모은 ‘제16회 2019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이 14일 개막됐다.(사진)

충북사진기자회는 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소속 8명의 기자가 열정으로 담아낸 250여점의 생생한 보도사진을 전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보도사진전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의 월별 기록과 기획, 스포츠 사진 등이 전시됐다.

특히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치열했던 유세 현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도민들의 목소리, 사상 유례 없었던 폭염, 청주직지코리아 페스티벌 모습도 담았다.

김용수 회장은 “열악해져만 가는 현장을 지키는 사진기자들은 앞으로도 역사의 기록자로서 냉철한 시각으로 진실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도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출범한 충북사진기자회는 오진영(충청매일), 김용수 (중부매일)과 육성준(충청리뷰), 인진연(뉴시스), 김태훈(충북일보), 임동빈(충청일보), 김용빈(뉴스1)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명예회원으로는 김운기, 구연길, 우상대, 송석민, 김대중, 전경삼, 김대진, 유현덕, 노승혁, 배훈식, 권보람 기자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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