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필수과정 등 9개 과정 운영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는 충남농업6차 산업 센터,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충남 농촌융복합산업대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설·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첫발을 내디딘 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농촌융복합산업 창업 및 경영체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도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강경심 교수 등 과정별 특성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 공통필수과정 등 9개 과정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창업 및 역량강화과정은 창업기초, 창업기술, 성장지원, 현장전문가 양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공통필수과정을 먼저 이수해야 한다.

이밖에 맞춤형 창업교육과정(사업기획전문과정, 식품마케터과정, 식품품질관리과정),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교육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한편 수강신청은 공주대 산학협력단 연구원 이메일 및 연구원 문자로 가능하다. 도에서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보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 등은 보조사업 신청 전 필수적으로 본 강의 수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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