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보라매를 꿈꾸는 공군사관학교 신입생들이 14일 입학식과 함께 생도의 첫발을 내디뎠다.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는 이날 성무연병장에서 71기 신입생도 209명(남생도 186명(외국 수탁 생도 4명 포함), 여생도 23명(외국 수탁 생도 1명 포함))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와 친지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생도로서 첫발을 내디딘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지난달 14일부터 ‘기초군사훈련’에 등록한 생도들은 4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입학식을 통해 정식 공군사관생도가 됐다. 예비 생도들은 입학 선서와 함께 공사 정식 입학을 알렸다.

입학식은 입학 신고와 입학증서 수여, 입학선서, 공군의 결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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