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오영택)과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영우)은 ‘2019 직지대학’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직지대학은 ‘직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에게 직지와 우리나라 인쇄문화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직지 교육·홍보 전문가인 ‘직지지도사’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양성 과정은 직지와 우리나라 인쇄 문화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한지·붓·먹·배첩·활자 제작 등 인쇄문화 체험 실습, 그리고 박물관, 사찰 등의 현지답사로 구성돼 있다.

1년 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청주시장 명의의 직지지도사 인증서와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 후에는 직지의 가치와 우리나라 인쇄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요원 및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 30명이며 오는 3월 14일 개강 전까지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전화(☏043-299-8210~8212)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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